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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쇼미더머니6' 첫 대결은 참신함의 승리였다. 매니악과 블랙나인, 자메즈, 킬라그램, 그리고 영비가 탈락했다. 다이나믹듀오는 2명 모두 생존에 성공했다.
주노플로는 공연 전 할아버지를 만나 담소를 나눴다. 이에 할아버지는 "가수들 이름 다 안다"라며 '쇼미6' 래퍼들의 이름을 외워 주노플로를 놀라게 했다. 주노플로는 지소울과 함께 독특한 매력이 돋보이는 무대를 선보여 승리했다. 매니악은 탈락했다.
이어 박재범&도끼 팀은 자메즈와 우디고차일드가 경쟁을 펼쳤다. 자메즈의 여유로움과 우디고차일드의 자유분방함이 돋보였다. 선택받은 것은 자메즈였다. 우디고차일드는 "아쉽다. 진짜 꿈같았다. 행복했다. 무대 위에 있는 내 모습을 누군가가 쳐다보는 것만으로도 벅찼다"며 기뻐했다. 자메즈는 프로듀서들과 함께 즐거운 무대를 선보였다.
타이거JK&비지 팀은 우원재와 블랙나인이 경쟁했다. 우원재가 선택받았고, 블랙나인이 탈락했다. 우원재는 집중력 가득한 무대로 관객들을 압도했다. 그 결과 우원재가 승리했고, 자메즈는 탈락했다.
지코&딘의 행주-영비 팀은 다이나믹듀오의 넉살-조우찬 팀과 맞붙었다. 행주와 영비는 자신의 이야기를 담아 강렬한 무대를 펼쳤고, 넉살과 조우찬은 다이나믹듀오의 서포트에 래퍼 던밀스의 피처링을 더해 에너제틱한 무대를 선보였다. 승리는 넉살-조우찬에게 돌아갔다. 지코&딘은 "이제 다음 대결은 팀에서 혼자 남는 거다. 행주는 절대 흔들리지 않았다"라며 고민 끝에 영비를 탈락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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