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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 금요일 밤의 웃음을 책임지고 있는 MBC '나 혼자 산다'가 매주 시청률을 경신하며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가운데, 무지개 회원들의 꿀케미와 콘텐츠가 가진 힘의 시너지가 발휘되고 있다.
최근 '나 혼자 산다'의 상승세와 인기는 전현무 회장을 필두로 한 무지개 회원들이 현실 친구로 거듭나 만담 같은 토크로 케미를 선보이는 것이 한 몫 한다. 여기에 박나래가 '나래바 집들이', '여름 나래 학교'와 같은 이벤트를 개최하며 무지개 회원들의 우정을 더욱 단단하게 만들었고, 제주도 여행에서 결성된 세 얼간이 이시언-기안84-헨리는 이후에도 똘똘 뭉쳐 빵빵 터지는 웃음을 안기고 있다.
이와 더불어 다니엘 헤니와 김사랑 등 예능에서 자주 볼 수 없었던 스타들의 일상을 공개하며 독보적인 '나 혼자 산다'만의 콘텐츠에 힘이 더해져 호감도와 시청률 상승이라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있다.
또한 지난 11일 '나 혼자 산다'는 한국 소비자 포럼에서 주최한 '2017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 '올해의 싱글라이프 예능'에 당당하게 이름을 올렸는데, 이는 약 38만 명의 국민들이 직접 투표한 결과여서 더욱 의미가 크다.
뿐만 아니라 무지개 회원들의 동영상 클립도 매회 화제다. '네이버TV'에 공개된 동영상은 방송 전후로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며 SNS를 통해 무한으로 확산되고 있다. '나 혼자 산다'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에 업로드 된 '여름 나래 학교' 영상과 한혜연-한지민의 영상 조회수는 무려 143만뷰, 145만뷰(17일 기준)을 돌파하며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지난 11일 공개된 헨리의 '코털 정리' 영상도 하루 만에 조회수가 30만뷰을 넘더니, 17일에는 80만뷰을 넘기며 새로운 기록을 써내려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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