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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틀트립'의 이국주와 박나래가 맛의 천국 홋카이도에서 클래스가 다른 '먹방 여신'의 위엄을 과시한다. 캐도 캐도 끝없는 화수분 같은 '먹방'을 예고한 것.
또 다른 스틸 속 이국주와 박나래는 탱글탱글한 라멘 면발을 그릇째 폭풍 흡입하는가 하면, 기차 안에서 빠른 젓가락질을 자랑하며 야무진 도시락 먹방을 펼쳐 눈길은 끈다. 이처럼 이국주와 박나래는 남다른 흡입력과 맛 표현력을 발휘, 맛깔진 홋카이도 음식을 소개해 보는 이들의 침샘을 제대로 자극할 예정.
이날 이국주와 박나래는 세계 3대 맥주 축제로 불리는 '삿포로 맥주 축제'에서 소문난 주당답게 맥주를 연달아 흡입하며 흥을 폭발시켰다. 이를 VCR로 본 김숙은 "이분들한테 맥주는 술이 아니에요"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이어 두 사람은 "푸드 파이터 특집이에요?"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논스톱 먹방을 펼쳐 스튜디오를 깜짝 놀라게 했다. 오히려 이국주는 "너무 많이 먹어 편집된 장면이 많다"라며 소개하지 못한 음식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
알찬 여행 설계 예능프로그램 KBS 2TV '배틀트립'은 오는(19일) 토요일 밤 9시 1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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