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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MBC 새 주말드라마 '밥상 차리는 남자'(극본 박현주, 연출 주성우)(이하 '밥차남')가 첫 티저를 공개했다.
특히, 김미숙의 졸혼 선언으로 피 튀기는 전쟁을 시작한 남편 김갑수는 첫 등장부터 식당 테이블을 뒤엎고 코피를 쏟는 등 중년 케미가 돋보였다. 여기에 눈물로 범벅된 상처를 안고 등장한 최수영과 남자로서 불능이 될지 모른다는 상처를 안고 등장한 온주완의 청춘 케미 역시 주말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전망이다.
한편, '밥차남'은 '애정만만세', '백년의 유산', '전설의 마녀' 등 시청률 30%를 넘는 굵직한 작품으로 뛰어난 연출력을 선보여 왔던 주성우 감독과 박현주 작가가 '애정만만세' 이후 6년 만에 다시 의기투합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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