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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차남' 최수영X온주완, 시작부터 꼬였다…첫 티저 공개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7-08-14 09:45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MBC 새 주말드라마 '밥상 차리는 남자'(극본 박현주, 연출 주성우)(이하 '밥차남')가 첫 티저를 공개했다.

오는 9월 2일(토) 첫 방송을 앞둔 '밥차남'은 아내의 갑작스런 졸혼 선언으로 가정 붕괴 위기에 처한 중년 남성의 행복한 가족 되찾기 프로젝트를 그린 가족 치유 코믹 드라마로 티저 영상을 공개해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공개된 티저 영상은 '사랑을 잃은 부부, 애인을 잃은 여자, 남성(?)을 잃은 남자'들이 등장해 시작부터 꼬이는 이야기를 보여주며 흥미진진한 전개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김미숙의 졸혼 선언으로 피 튀기는 전쟁을 시작한 남편 김갑수는 첫 등장부터 식당 테이블을 뒤엎고 코피를 쏟는 등 중년 케미가 돋보였다. 여기에 눈물로 범벅된 상처를 안고 등장한 최수영과 남자로서 불능이 될지 모른다는 상처를 안고 등장한 온주완의 청춘 케미 역시 주말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전망이다.

한편, '밥차남'은 '애정만만세', '백년의 유산', '전설의 마녀' 등 시청률 30%를 넘는 굵직한 작품으로 뛰어난 연출력을 선보여 왔던 주성우 감독과 박현주 작가가 '애정만만세' 이후 6년 만에 다시 의기투합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MBC 새 주말드라마 '밥차남'은 '당신은 너무합니다'의 후속작품으로 오는 9월 2일(토) 저녁 8시 45분에 첫 방송된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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