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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중년의 박보검이라 불리는 배우 김승수가 박보검과의 친분을 밝혔다.
한편 이날 김승수는 최근 이메일 주소를 공개하며 '공개구혼'에 나서 화제가 되었던 일을 털어놓으며, 방송 최초로 공개구혼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김승수는 이메일 주소를 공개한 당일에만 메일이 350통이 넘게 왔다며 이력서, 자기소개서, 심지어 재산내역서까지 첨부한 분도 있었다는 사실을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김승수는 "나이에 상관없이 정말 많은 분들이 연락을 주신다. 지금까지 약 800통의 메일이 왔다."고 밝히며, 심지어 "저희 엄마가 오빠와 동갑인데, 친구 같은 장모는 어떠세요?"라며 적극적으로 구혼하는 분들도 있다고 고백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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