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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아는형님'이 고전 끝에 소녀시대에 노래 맞추기에서 대역전승을 거뒀다.
하지만 예상과는 달리 소녀시대 멤버들은 초반부터 김희철을 압도했다. 김희철은 노래 검색기는 좀처럼 돌아가지 않은 반면 소녀시대는 효연과 서현, 윤아를 주축으로 척척 문제를 맞춰 나갔다. 돌아가며 화려한 댄스로 돋보이는 매력도 발산했다.
김희철은 발매 연도와 당시 상황을 맞추며 여전한 '가요 알파고'의 면모를 보였지만, 첫 음 맞추기에서는 소녀시대의 연승이 이어졌다. 아형 멤버들은 간간히 반격했지만, 소녀시대는 잇따라 앞서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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