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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김세정이 '학교 2017'에서 영화같은 명장면을 완성하며 역대급 설렘을 선사했다.
이날은 특히 영화 속 한 장면같은 '학교 2017'의 역대급 로맨스 엔딩씬이 탄생됐다. 정의의 수호자 'X'이자 허물없는 남자 친구 사이인 현태운과 그에게 조금씩 떨림을 느끼는 라은호의 초밀착 장면. 두 사람의 풋풋한 감정이 빗 속 진한 눈맞춤과 첫키스 직전의 순간에 담겨져 강렬한 떨림을 선사한 것. 라은호 특유의 발랄하고 상큼한 매력이 자신의 감정을 확신하지 못하는 '차도남' 현태운의 마음을 일순간 무장해제시켜 이를 바라보는 시청자도 가슴이 내려앉을 정도로 설렘을 느꼈다.
시청자는 '무한 긍정녀' 라은호의 매력을 100% 표현 중인 김세정이기에 가능했던 설렘이었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앞서 김세정은 어떠한 시련과 역경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는 '무한 긍정녀' 라은호 역을 맡아 고교생의 설렘마저 자극하는 달달한 로맨스 연기로 연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게 된 이번 빗 속 눈맞춤 장면에서도 순도 100% 미소와 상큼한 매력을 내세운 '설렘 유발' 특기가 발동돼 '설렘 장인'의 면모를 이어갔다. 입을 맞출 듯 가까워진 두 사람이 첫키스를 이뤄내고 온 시청자가 바라는 '은호 태운' 러브라인을 형성할지 향후 극 전개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가슴 떨리는 로맨스 연기로 '국민 심쿵녀'에 등극한 김세정이 출연 중인 '학교 2017'은 이름 대신 성적이 우선인 학교로부터 소외당한 문제아들이 날리는 통쾌한 청춘 액션 코믹 로맨스 물로 매주 월화 밤 10시 KBS2 TV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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