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이홍기가 공개연애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7일(월) 밤 9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데뷔 10년 차 밴드, FT아일랜드의 이홍기와 '어머니들의 아이돌' 김승수가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냉장고를 부탁해' 녹화에서 이홍기는 오랫동안 이상형으로 꼽아온 송혜교의 결혼 소식을 접했던 심경을 고백했다. 그는 "결혼 소식을 듣자마자 껴안고 자던 '송혜교 베개'를 처리했다"며, "팬들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이해했다"고 허심탄회하게 속마음을 고백했다.
이어 이홍기는 한 차례 공개연애 경험을 밝히며, 이로 인해 겪었던 여러 고충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어 "앞으로는 사귀더라도 절대 아니라고 할 거다. 다신 공개연애를 하지 않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이홍기는 '공개 연애 반대'의 발언과는 달리 용도가 의심되는 새 작업실 사진을 공개해 MC들의 의심을 샀다. 희망 요리로도 '작업실에 초대할 친구를 위한 요리'를 주문하며 논란을 자처, 모두의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이홍기의 솔직한 입담이 공개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는 7일(월)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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