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당신은 너무합니다' 강태오가 엄마의 갑작스러운 납치에 이어 자신 역시 생사를 담보할 수 없는 최대 위기 상황에 처한다.
아내를 죽음에 이르게 했다는 살인 혐의에서 어떻게든 빠져나가겠다는 성환의 불도저 같은 의지와, 지나를 지극히 사랑했기에 더 날카로운 화살이 되어 날아온 극도의 분노는 결국 이 같은 비극으로 점철되며 '당신은 너무합니다' 스토리에 팽팽한 위기감을 심어줄 예정.
공개된 사진에는 괴한들에게 결박 당한 채 어딘가로 끌려가는 경수의 모습이 담기며 그가 이 같은 위기를 과연 모면할 수 있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한편, 당신은 너무합니다'는 불꽃같은 인생을 사는 스타가수와 그녀의 모창가수가 유행가 가사처럼 애증과 연민으로 얽히며 펼치는 달콤쌉싸름한 인생 스토리를 담아내는 드라마로, '금 나와라 뚝딱', '여자를 울려' 등의 작품을 통해 탄탄한 필력을 자랑해 온 하청옥 작가와, '욕망의 불꽃', '내 딸 금사월', '왔다 장보리' 등 MBC 주말드라마 흥행불패 신화를 써온 백호민PD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9주 연속 동시간대 시청률 1위 행진을 이어가며 인기리에 방송 중이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