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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 변씨 가족의 삶의 터전인 '아빠 분식'은 어떻게 될까?
이곳에서 가족들은 서로 김밥 말기를 도우며 도란도란 이야기꽃을 피웠던 것은 물론 정환(류수영 분)이 선물한 한우세트로 화기애애한 스테이크 파티도 벌였다. 한수가 중희에게 김밥 꼬다리를 먹여줌으로써 그에게 아버지와의 추억을 처음 안겨준 곳도 바로 이 아빠 분식이다. 이처럼 아빠 분식은 변씨 가족들과 안중희에게 여러모로 뜻 깊은 곳이다.
특히 변한수는 분식집에서 조카인 민하(정준원 분) 또래의 학생 손님들에게는 떡볶이를 더 담아주며 푸짐한 인심과 따스한 정을 나누는 우리 내 아버지의 표상을 잘 그려내기도 했다.
한편, 지난 방송에선 마침내 모든 자녀들이 비밀을 알게 되면서 격동의 전개를 예고한 가운데 결국 아버지가 분식집을 정리하게 된 결정적 사건이 발생하는 것은 아닐지 방송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이는 오늘(5일) 저녁 7시 55분, '아버지가 이상해' 45회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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