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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1년 3개월 만에 새 앨범을 들고 컴백하는 4인조 밴드 드럭레스토랑(Drug Restaurant)이 더블 타이틀곡 중 한 곡을 하루 먼저 선보인다.
서로를 이해하지 못하고 아픈 상처만 남긴 채 이별한 연인들의 후회와 미련, 남겨진 공허함을 그린 가사와 담담한 것처럼 들리지만 아련한 느낌을 주는 보컬 및 멜로디가 듣는 이들의 감성지수를 높일 전망이다.
소속사 측은 "'Ain't I good to you?'는 또 다른 타이틀곡 'Drink O2 in the water'와 상반된 분위기의 곡으로, 드럭레스토랑이 전하고자 하는 감성을 리스너들이 충분히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다른 수록곡들보다 하루 먼저 공개되는 만큼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오는 26일에는 서울 마포구 홍대 롤링홀에서 서울 콘서트 'I Hate Summer - Drug Restaurant Concert in SEOUL'를 개최한 후 다음 달부터 모스크바, 상트페테르부르크, 바르샤바, 베를린, 런던, 쾰른, 프라하 등을 유럽 주요 도시들을 순회하는 월드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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