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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최강배달꾼' 유쾌통쾌 생활밀착형 청춘드라마가 온다.
먼저 드라마 속 '배달통'이란, 주인공인 고경표(최강수 역), 채수빈(이단아 역)을 뜻한다. 우리의 현실과 현시대를 살아가는 청춘을 의미하는 것. 극중 두 사람은 일명 '흙수저'라 불리우는, 가진 것 하나 없는 인생을 살아간다. 이들은 5년차 프로 배달부로 현실의 청춘과 맞닿아 공감대를 형성한다. 또한, 저마다 가지고 있는 상처와 아픔까지. 이들은 희망 없어 보이는 척박한 세상 속 청춘의 자화상으로 그려진다.
하지만 이들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살아간다. 드라마 속 배달통 인생들은 현실에 굴복하지 않고 주체적으로 삶을 개척해 나간다. 착한 오지랖으로 사람을 재산으로 만들며 살아가는 최강수, 그 누구의 도움 없이 일과 공부를 병행하며 현실을 벗어나려 하는 이단아. 이들은 청춘의 역동적인 면모를 드러내며 힘찬 에너지를 전할 예정이다. 전우성 감독 역시 "진취적인 젊은이들의 이야기"라고 표현, 밝고 경쾌한 이야기가 될 것을 알렸다.
이처럼 '최강 배달꾼'은 보편적이면서 신선한 '배달'이라는 소재를 통해 현실을 녹여냈다. 또한, 이를 통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모두 희망으로 귀결된다. 열혈 청춘의 통쾌한 성장, 그 짜릿한 카타르시스가 함께할 '최강 배달꾼'. 결이 다른 청춘을 담아낼 '최강 배달꾼'이 안방극장에 어떤 공감과 위로를 전할지, 어떤 즐거움을 선사할지 많은 관심과 기대가 모인다.
한편 KBS 2TV 새 금토드라마 '최강 배달꾼'은 가진 것이라곤 배달통뿐인 인생들의 통쾌한 뒤집기 한 판을 그린 신속 정확 열혈 청춘배달극. 이틀 뒤인 8월 4일 금요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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