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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극정성, 기타 레슨"…장범준 아내 송승아, ♥스토리 공개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7-08-02 14:19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장범준의 아내 송승아가 두 사람의 러브 스토리를 깜짝 공개했다.

송승아는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잊고 지낸 물건을 찾음"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은 버스커버스커 1집 앨범을 찍은 것으로 앨범 커버에는 장범준이 직접 정성스럽게 적은 기타 코드가 빼곡하게 담겨 있다. 장범준은 '마법의 코드', '손가락아 길어져라'라는 멘트와 함께 귀여운 그림까지 그려 넣어 눈길을 끌었다.

또 송승아는 사진과 함께 두 사람의 러브 스토리(?)를 공개하기도 했다. 송승아는 "오빠랑 처음 인사하고 며칠 뒤 기타 레슨 시간에 오빠가 나타났다. 갑자기 오빠가 선생님 대신 기타 레슨 해주고 (오빠 레슨은 진짜 너무 어려웠음. 지금 봐도 모르겠음^^;;;) 이거 선물로 줬었는데..... 그러니까... 오빠가 나 열심히 꼬실 때구나. 그땐 몰랐는데 지금 보니까 되게 지극정성이었네? 우리도 이럴 때가 있었지. 파란만장했던 연애 시절"이라며 풋풋했던 연애 시절을 회상했다.


한편 장범준과 송승아는 지난 2014년 4월 결혼, 그해 7월에 딸 조아를 얻었다. 현재 장범준은 상근예비역으로 복무 중이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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