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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소개팅' 개그우먼 김영희의 엄마가 가수 레이디제인의 페로몬 향수 선물에 깜짝 놀랐다.
황혼 로맨스 심폐소생 프로젝트 '엄마의 소개팅'은 스타들이 홀로 지내는 엄마에게 직접 소개팅을 주선하며 신선한 웃음과 재미, 감동을 선사하는 프로그램. 지난 설 연휴 KBS 2TV에서 파일럿으로 선보였던 '엄마의 소개팅'은 호평에 힘입어 KBS Drama 채널에 정규 편성됐고 방송 후 호평과 함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영희 엄마' 권인숙 여사의 소개팅을 응원하기 위해 김영희의 절친인 레이디제인-임우일-송영길이 방문, 소개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파이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때 레이디제인은 "가장 중요한 건데"라며 소개팅 필수 아이템을 꺼냈고 레이디제인의 센스에 모두들 놀라워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권인숙 여사는 '소개팅 응원 사절단'에게 선물뿐만 아니라 소개팅 의상 선정과 관련해 도움까지 받는 등 파이팅 기운을 제대로 받은 것으로 전해져 소개팅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이고 있다.
김영희 모녀의 소개팅 준비 현장은 오는 3일 목요일 오후 1시 방송될 '엄마의 소개팅'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