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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이세미가 아이에 대한 미안함에 눈물을 쏟았다.
이날 민우혁은 피트니스센터에서 운동을 하고 있었고 그 시간 민우혁의 아내 이세미는 할머니로부터 아들 이든이 집에 안왔다는 전화를 받고 걱정도 되고 이든이를 부탁할 겸 전화를 했지만 민우혁은 운동한다는 핑계로 못 간다고 얘기를 한다.
평상시에는 시어머니가 이든이를 데려온다는 연락을 하였지만, 이날 따라 시어머니는 연락이 없었고 남편은 운동해야 한다고 하니 이세미의 앞이 컴컴해졌다.
이처럼 돌발상황이 발생한 것에 대해 이세미는 시어머니와 남편 민우혁에게 서운해했다고 한다.
공개된 사진 속 민우혁은 아내는 물론 어머니와도 심각한 상황을 맞고 있는 듯 하다. 침실에 있는 이세미는 두 손으로 얼굴을 가린 채 울고 있고 민우혁은 다소 화난 표정으로 아내를 쳐다보고 있다.
또 다른 사진 속 민우혁은 어머니에게 무엇인가를 따지는 듯 하고 있고, 어머니 또한 냉랭한 표정으로 민우혁을 쳐다보고 있는 듯 하다.
민우혁의 아내 이세미는 "엄마로서 미안하잖아"라며 울었고, 민우혁의 어머니는 민우혁이 자신의 아내만을 걱정하자 "그럴 수도 있지 엄마가 뭐 신이야?"라며 반발했고, 이어진 인터뷰에서 "시간이 늦어서 마음이 제일 급한 건 난데, 엄마를 이해 못하니"라며 섭섭한 마음을 감추지 않았다고 한다.
오늘 방송에서는 이세미가 눈물까지 쏟는 이유가 공개되며, 첫 등장 후 화목한 모습만을 보여준 민우혁 가족이 육아문제로 갈등하고 이를 해결해가는 과정이 그려질 예정으로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민우혁 가족의 육아로 인한 갈등이 그려질 '살림남2'는 오늘(2일) 저녁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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