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나영석 PD가 게스트 한지민에 대해 말했다.
나 피디는 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스탠포드 호텔에서 진행된 tvN '삼시세끼 바다목장 편' 기자간담회에서 "한지민씨와 함께 한 촬영 분위기는 굉장히 좋았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왜 미리 섭외하지 못했을까 싶을 정도로 좋았다. 이서진씨와 에릭씨와도 드라마를 같이 했다. 연예계에서 에릭과 이서진과 동시에 친하기 쉽지 않은데 그 둘과 친한걸 봐서는 한지민 씨는 천사같은 분이 확실하다"며 "이서진 에릭씨와 격의 없이 2박3일 동안 디스하면서 보살펴 주면서 즐겁게 지내다 가셨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이번 여름 편은 한지민씨와 같은 게스트를 한 분씩 모실 생각이다. 이분들이 해보니까 손님 오는걸 좋아하더라"며 "다른 삼시세끼 시리즈와 다른 점이라고 한다면 일도 일이지만 좋은 친구들과 즐기면서 여름을 나는 거다. 긴 MT처럼 봐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삼시세끼'는 나영석표 힐링 요리 예능 프로그램으로 도시에서 쉽게 해결할 수 있는 '한 끼' 때우기를 낯설고 한적한 농촌과 어촌에서 가장 어렵게 해보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4년 10월 첫 시즌을 시작으로 두 번의 정성 편과 한 번의 고창 편, 세 번의 어촌 편을 선보였다.
이번 '바다목장 편'에서는 지난 시즌 활약했던 이서진과 에릭, 윤균상이 다시 한번 떠난 득량도에서 목장 일 까지 하게 돼 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쏠린다.
오는 4일 금요일 밤 9시 50분 첫 방송된다.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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