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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들 최고”…‘슈돌’ 대박이, 비글 자매 있어 든든해요[종합]

홍민기 기자

기사입력 2017-07-30 18:11



[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 '슈돌' 설수아 자매가 동생 대박이를 챙기며 '누나 美'를 뽐냈다.

30일 방송된 KBS2 예능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193회는 '이토록 뜨거운 순간'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대박이(시안이)는 침대에 소변을 본 후 발뺌했지만, 설수아의 집요한 추궁에 덜미를 잡혔다. 설수아 자매는 아빠 이동국의 야단을 걱정하며 이불 빨래에 나섰다. 대박이를 목욕시키고 속옷을 입혀주는 등 다정다감한 모습을 보였다.

설아-수아는 '비글 뷰티숍'도 개장했다. 첫 고객은 대박이. 설수아 자매는 과감한 손놀림으로 볼터치를 그려나갔다. 잠시 시간이 흘렀다. 대박이는 예쁜 공주님으로 변신했다. 자신의 변신에 만족한 듯 다소곳한 움직임은 물론, 새침한 표정을 지으며 웃음을 자아냈다.

집에 돌아온 이동국은 아이들 모습에 웃음을 터트렸다.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어이가 없었다. 시안이 표정을 보는 순간 말문이 막혔다. 너무 웃겼다"고 말했다.

이동국은 아이들을 다시 목욕시켰다. 대박이에게 중요 부위(?)가 떨어졌다며 놀려대 웃음을 안겼다. 설수아 자매는 아빠에게 대박이의 소변 사건으로 이불 빨래를 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동국은 아이들을 이해하며 "그런 일 있으면 엄마한테 말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박이에게 "좋은 누나들을 가졌다. 다시 태어나면 시안이로 태어나고 싶다"고 말했다. 대박이도 이를 인정하듯 미소를 지었다.

이후 이동국은 거실에서 아이들 목마를 태웠다. 무더위에 이동국은 에어컨을 작동시켰지만 차가운 바람이 나오지 않았다. 에어컨이 고장 난 것. 이에 이동국은 미리 준비한 각 얼음으로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기태영과 로희는 프랑스 테마파크를 방문했다. 엄마 유진도 합류했다. '기벤트' 기태영은 아내와 딸을 위해 이벤트를 준비했다. '엄마! 아빠랑 결혼해줘서 고마워요'라는 현수막과 로희가 유진 포즈를 똑같이 따라 한 앨범을 준비했다.

인교진-소이현 부부는 "하은이에게 동생이 생겼다"며 반가운 소식을 전했다. 소이현은 "두 달 뒤면 태어난다"고 덧붙였다. 태명은 행운이. 인교진은 임산부 체험에 나서며 아내 입장을 점점 이해했다. 배우 김성오는 아들 도롱이와 인교진 집을 방문하며 친분을 과시했다.

'고고부자' 고지용-승재는 '멍 때리기'를 체험하는 멍스테이에 참여했다. 승재는 폭풍 친화력을 발휘했다. 주변 누나들을 불러모아 이야기꽃을 피웠다. 식당에서는 '번개 파워' 놀이에 흠뻑 빠졌다. 다시 시작된 명상타임. 승재는 갱년기 웃음 명상 시간에도 참여, 어머님들 사랑을 독차지했다.

mkmklif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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