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김선아의 배신으로 2막이 시작됐다.
김희선은 정상훈과 이혼을 하며 새로운 2막을 예고했다.
29일 방송된 JTBC '품위있는 그녀'에서는 회사 지분을 매각한 박복자(김선아)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 시각 박복자는 회사 경영권을 인수 받은 뒤 회사를 매각하려는 움직임을 보였다.
안태동은 박복자에게 의심을 품었지만, "난 임자를 믿는다"며 믿음을 드러냈다. 박복자는 "회사를 매각해도 내가 욕을 듣는다. 걱정하지 마라"며 그를 껴안았다.
그러나 박복자는 안태동의 "회사 주인이 곧 나타날 것 같다. 매각 의사를 흘리니 침을 흘리는 사람들이 있다"는 말에 매각을 서둘렀다.
그리고 결국 안태동은 박복자가 회사 주식을 모두 넘겼다는 말을 전해듣고는 쓰러졌다.
|
안재석은 "저는 아내를 사랑합니다. 그리고 이혼을 원하지 않습니다"라며 "신성한 법정에서 공개적으로 외칩니다. 난 그 여자 정리합니다"고 외쳤다.
그러나 우아진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고, 재판부는 우아진의 요구에 따라 이혼을 결정했다.
이제 '품위녀'의 2막이 시작됐다.
과연 돈을 손에 넣은 김선아와 이혼을 하게 된 김희선의 행보가 어떻게 흘러갈 지 관심이 쏠렸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