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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위녀' 김용건, 쓰러졌다…김선아, 회사 경영권 인수[종합]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7-07-30 00:00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품위녀' 김용건이 쓰러졌다.

JTBC 금토드라마 '품위있는 그녀'(이하 '품위녀')에서는 회사를 매각하려는 박복자(김선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성희(이태임)는 우아진(김희선)에게 "얼마주면 이 집에서 나갈거냐. 돈 줄테니 나가달라"고 말했다.

그러자 우아진은 "얼마나 줄 수 있냐"며 콧방귀를 뀌었고, 윤성희는 "그의와 의논해 보겠다. 이 집에 상응하는 위자료 주겠다"고 말했다.

이에 우아진은 "내가 조용히 나가려했는데 네가 먼저 시비걸었다"고 말한 뒤 자리를 떴다.

이후 윤성희는 안재석(정상훈)에게 이혼을 종용했지만, 안재석은 "절대 이혼안한다. 밤에는 니가 생각나고 낮에는 아진이가 생각난다"고 말해 윤성희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천방순(황효은)은 안태동(김용건)에게 "저랑 술집에서 일을 했었다"고 박복자의 실체를 폭로했고, 안태동은 "백혈병이 있던 딸이 있던 건 사실이느냐"고 물었다.

그러자 천방순은 "아니다. 너무 믿지 마세요. 박복자씨"라고 경고했다.


이는 안태동의 큰 며느리 박주미(서정연)가 뒤에서 회유한 것으로, 이후 안태동은 굳은 표정을 지어보였다.


한편 회사의 부회장직을 맡은 박복자는 경영권을 인수 받은 뒤 회사를 매각하려고 했다.

박복자는 주총 끝나고 보도자료를 뿌리지 말라고 지시한 후 7공주 모임 장소로 향했다. 이때 무당은 박복자의 머리채를 잡더니 이내 그를 입회시키라고 말했다.

그 시각 우아진은 강기호(이기우)과 만나 이혼 소송을 준비했다.

이후 언론을 통해 '대성펄프 경영주가 부회장 박지영으로 교체됐다'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박복자는 안태동에게 "회사를 매각해도 내가 욕을 먹는다. 세상이 다 내 뜻대로 되지 않는다. 고맙다"며 그를 껴안았다.

얼마 뒤 박복자는 7공주 모임 사람들에게 회사를 매각하려했지만, "곧 회사 적임자가 나올 것 같다"는 안태동의 말에 매각에 속도를 냈다.

우아진과 안재석의 이혼 재판 당일.

안재석은 "저는 아내를 사랑합니다. 그리고 이혼을 원하지 않습니다"라며 "신성한 법정에서 공개적으로 외칩니다. '난 그 여자 정리합니다'"고 말했다.

그러나 우아진은 "결혼은 어리석은 선택이었다"며 선을 그었고, 이후 이혼이 성립됐다.

특히 안태동은 "부회장이 회사 주식을 삼호 펀드에 모두 넘기셨다더라"는 말을 듣고 쓰러졌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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