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윤도현이 '최고의 관객'을 만날 수 있었던 특별한 리버풀 버스킹 이야기가 공개된다.
30일(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비긴어게인'에서는 이소라, 유희열, 윤도현 그리고 노홍철이 영국 리버풀에서 최초로 '대도시 버스킹'에 도전한다.
'비긴 어스' 네 사람은 그간 더블린, 골웨이, 체스터 등 작은 규모의 도시에서만 거리 공연을 했다. 반면, 리버풀은 유동인구가 많고 거리 소음이 큰 대도시. 멤버들은 버스킹할 장소를 탐색하며 "큰일났다. 소음이 장난 아니다"라고 우려를 표했다.
걱정 속에서 시작된 네 사람의 리버풀 버스킹. 우려와 달리 '비긴 어스'의 노래에 맞춰 춤을 추는 커플부터 후렴구를 따라하는 관객이 있어 흥겨운 분위기가 이어졌다는 후문.
특히 윤도현의 노래를 들으며 노트에 계속 메모를 하는 훈남 관객이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그와 대화를 나눈 윤도현은 "내 생에 최고의 관객이다"라며 한껏 기쁨을 드러내 궁금증을 자아냈다.
아일랜드부터 영국까지 다사다난한 '비긴 어스' 멤버들의 버스킹은 리버풀에서 성공을 거둘 수 있을지, 30일(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비긴어게인'에서 확인할 수 있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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