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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나 혼자 산다' 전현무-기안84-성훈이 '여름 나래 학교'의 하이라이트 폐교 체험에서 '겁쟁이 3인방'으로서의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세 사람은 각각 비명-허세-털썩 주저앉기에 이르는 깜놀 퍼레이드로 여름 수련회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전현무는 폐교에 들어서자마자 고주파 비명을 지르며 다시 학교를 나가는 겁쟁이 끝판왕의 모습을 보였다. 기안84는 "나 운동했다! 진짜 하지 마라!"면서 귀신을 위협하는 허세왕의 위엄을 뿜어냈지만 정작 귀신(?)이 출몰했을 때는 화들짝 놀라 탈춤을 추며 방어 자세를 취했다고 전해져 웃음을 자아낸다.
또한 성훈 역시 초고난도 미션인 화장실에서 노래 부르기에 당첨돼 겁쟁이로서 손색이 없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그는 등 뒤로 느껴진 인기척에 온몸을 비틀며 털썩 주저앉아 얼음이 돼 한동안 움직이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나 혼자 산다'는 1인 가구 스타들의 다채로운 무지개 라이프를 보여주는 싱글 라이프 트렌드 리더 프로그램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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