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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군함도 조선인들의 가슴 뜨거운 이야기로 호평을 모으고 있는 영화 '군함도'가 개봉 3일째인 오늘(28일) 오후 7시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개봉과 함께 역대 오프닝 최고 스코어 수립, 올해 최단 기간 200만 돌파의 흥행 신기록을 세우며 폭발적 흥행 위력을 보이고 있는 '군함도'는 개봉 후 꾸준히 예매 점유율 약 60%, 예매량 40만장을 상회하는 기록을 유지하며 여름 극장가 뜨거운 흥행을 이끌고 있다.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의 강세 속 한국영화의 흥행을 주도하고 있는 '군함도'는 10대 관객들은 물론 2030대, 중장년층에 이르기까지 전세대의 지지에 힘입어 거센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가장 재미있었던 영화"(네이버_yan****), "슬프고 마음 한편의 끓어오르는 무언가가 느껴진다"(네이버_cos****), "우리가 기억해야 할 아픈 과거"(네이버_dum****), "진짜 기억에 남는 영화에요. 연기력, 스케일도…한번 더 역사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그런 깊은 영화입니다"(네이버_kan****), "정말 가슴 먹먹한 영화입니다"(네이버_bab****), "마음이 무겁지만 봐야할 영화! 엄청난 에너지를 담아냈다"(다음_nev******) 등 관객들의 호평과 함께 연일 새로운 흥행 기록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이어가고 있는 '군함도'는 관객수가 증가하는 개봉 첫 주말을 기점으로 흥행세에 한층 탄력을 더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제강점기 수많은 조선인들의 강제 징용이 있었던 숨겨진 역사를 모티브로 류승완 감독이 새롭게 창조해낸 영화 '군함도'. 황정민, 소지섭, 송중기, 이정현, 김수안 등 배우들의 열연과 강렬한 삶의 의지로 군함도를 탈출하려고 했던 조선인들의 열망을 통해 묵직한 울림을 전하며 대한민국을 사로잡은 '군함도'는 모두의 심장을 뜨겁게 하는 감동과 전율로 강력한 흥행 질주를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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