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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로라이프' 백선생 제자 자부하던 이종혁의 대충 밥상 공개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7-07-27 09:12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스카이티브이 '술로라이프' 2회에서는 이종혁, 오대환, 구성환의 조지아 2일차 이야기가 그려진다.

'술로라이프'에는 와인을 마시기 위해 현지 일을 해야만 한다는 조건이 있다. 일주일간 세사람이 머무는 집의 돼지 밥 주기, 포도밭 일 돕기 등의 임무가 주어졌고 오대환과 구성환의 '환브라더스'는 이른 아침부터 야외로 일을 나가고 맏형 이종혁은 아침식사를 준비했다.

비몽사몽인 채로 돼지 밥을 주러 간 '환브라더스'는 집주인의 차에서 빵을 발견하고 맛있게 먹었으나 알고 보니 돼지우리를 지키는 개밥이었다는 사실. 그리고 나서 사람만 한 슈퍼돼지를 마주하고는 돼지들 기에 눌려 남부럽지 않은 덩치를 자랑하는 '환브라더스'도 뒷걸음질을 쳤다는 후문이다.

이런 동생들의 고생을 아는지 모르는지 이종혁은 자칭 백선생의 제자라 자부하며 자신 있게 식사 준비를 했지만, '환브라더스'는 '먹는 순간 한숨이 터져 나오는 맛'으로 밥상을 평가했다. 취사병 출신 오대환은 "솔직히 기대하지는 않았지만 이정도 일 줄은 몰랐다"며 경악을 금치 못했다.

한편 일을 마치고 휴식을 취하던 세 사람은 평소 좋아하던 낚시를 하러 가기로 했고, 이종혁과 오대환은 서로 낚시부심을 내세우며 신경전을 벌였다. 하지만 시작부터 낚싯줄도 제대로 못 던지는 바보 형제의 모습을 보인다. 더불어 이종혁은 낚시보다 삽질을 더 많이 해 지치고 마는데…낚시터에서 이종혁이 삽질을 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27일 밤 '술로라이프' 2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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