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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조선왕복 메디활극 '명불허전' 김남길과 김아중의 신통방통 케미가 빛나는 공식포스터 2종이 공개돼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공개된 포스터 속 김남길과 김아중의 극과 극 케미가 시선을 강탈한다. 침을 들고 혜민서 의원 복장을 한 김남길과 흰 가운에 메스까지 장착하고 도도한 카리스마를 발산하는 김아중의 독보적 비주얼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신통한 그, 방통한 그녀 라'는 문구 또한 특유의 케미를 기대하게 한다. 여기에 한 눈에 봐도 극과 극 비주얼로 흥미를 유발하는 두 사람의 뒤로 배치된 조선과 21세기 서울 풍경은 '명불허전'이 그려낼 조선왕복 메디활극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함께 공개된 또 다른 포스터에는 전무후무 독보적인 캐릭터인 허임과 최연경의 매력이 생생하게 살아있다. 날렵한 손끝으로 침을 들고 특유의 능청스러운 눈빛과 표정으로 섹시한 아우라를 발산하는 김남길은 침 하나로 사람 살리는 조선 최고의 '침섹남'다운 모습으로 여심을 강탈한다. 17세기 조선 침구 의학을 이끌었던 실존인물 허임에 작가의 상상력과 김남길의 연기력이 더해지면서 흥미로운 캐릭터의 탄생을 예감케 한다. 화면을 향해 날카로운 메스를 들이 민 김아중은 칼날보다 더 날선 눈빛으로 걸크러쉬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치명적 매력에 반박불가 수술 실력까지 갖춘 차도녀 최연경은 역대급 걸크러쉬 여주로 남심(男心)은 물론 여심(女心)까지 사로잡을 예정이다. 여기에 '조선 최고 침술가, 최강 외과 칼잡이가 만났다'는 문구가 더해지면서 달라도 너무 다른 두 남녀의 만남이 선사할 에피소드가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한편 '명불허전'은 조선 최고의 침술가로 불렸던 실존인물 허임에 작가의 상상력을 더한 참신한 이야기로 올 여름 시청자를 찾는다. 가까이 하기에 달라도 너무 다른 극과 극 의학남녀의 좌충우돌 만남을 통해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흥미로운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토, 일요일 밤 9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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