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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축제의 첫 걸음마부터 함께 달려온 김준호 집행위원장이 어느덧 축제 5회를 맞이하는 소감을 전했다.
그는 BICF가 세계 유명 코미디 페스티벌처럼 20일 이상 장기간으로 축제가 열리길 바란다며 매년 축제의 기간이 늘어나는 것에 기뻐하고 있다고. 더불어 페스티벌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많아질수록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기 위해 많은 노력을 쏟아 붓고 있다.
이에 그는 "매년 회를 거듭할수록 '이렇게도 가능해?'라고 생각될 정도로 페스티벌이 풍성해진다. 원래 코미디언들이 기발한 아이디어도 많고 평소에도 늘 새로운 것을 생각하기 때문에 축제에 참여하는 개그맨들이 많아질수록 더 좋은 프로그램들이 생겨나는 것 같다"며 동료 개그맨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무엇보다 올해는 축제의 공식 주제곡이 탄생하는가 하면 역대 최장 기간 이어지는 축제, 'SNS 홍보단'과 '코미디 스트리트' 등으로 모두가 하나 되는 대화합 페스티벌이 예상돼 벌써부터 부산을 비롯한 아시아를 들썩이게 만들고 있다.
이에 김준호 집행위원장은 "이번 축제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와주는 동료 개그맨들, 당신들이 있어서 힘이 납니다. 이들과 함께 열심히 준비할테니 많이 웃을 준비하시고 오셔서 맘껏 웃고 즐기고 가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로 5회를 맞는 아시아 최대의 국제 코미디 페스티벌 'BICF'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매년 여름을 뜨겁게 만들고 있다. 제 5회 'BICF'는 오는 2017년 8월 25일(금)부터 9월 3일(일)까지 총 10일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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