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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최강 배달꾼' 고경표 김선호, 첫 만남부터 심상치가 않다.
이런 가운데 7월 26일 '최강 배달꾼' 제작진은 고경표와 김선호의 팽팽한 신경전이 느껴지는 첫 만남 스틸 사진을 공개해 두 사람의 관계에 궁금증을 더한다.
공개된 스틸 속 고경표와 김선호는 서로의 멱살을 잡고 거친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서로를 붙잡거나 미는 등 격한 움직임을 보이는 고경표와 김선호, 이들을 다급하게 말리는 주변인을 통해 일촉즉발의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찰나의 포착에도 곧 터져버릴 듯한 긴장감이 감도는 고경표와 김선호의 모습은 마치 앞으로 펼쳐질 두 사람의 이야기를 암시하는 듯 하다.
이와 관련 '최강 배달꾼' 제작진은 "예사롭지 않은 첫 만남을 가진 고경표와 김선호는 일과 사랑에 있어 치열한 싸움을 벌이게 된다. 극중 두 사람의 관계, 이들이 펼칠 경쟁은 반전이 계속될 예정이다"라며 "열혈 청춘의 성장 이야기를 써 내려갈 두 사람, 그리고 '최강 배달꾼'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KBS 2TV 새 금토드라마 '최강 배달꾼'은 탄탄한 극본 능력을 자랑했던 '조선총잡이' 이정우 작가와 '천상의 약속', '울랄라 부부(공동연출)'의 전우성 PD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현재 방송 중인 KBS 2TV '최고의 한방' 후속으로 8월 4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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