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죽어야 사는 남자'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추고 있는 강예원와 신성록이 아크로바틱의 수준에 가까운 격한 포옹을 선보일 예정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지난 주 첫 방송을 시작한 이후 서로를 향한 애정이나 로맨틱한 감정 보다는 의리가 더 앞선 두 사람의 현실만큼 리얼한 부부 관계에 대한민국의 많은 3~40대 부부는 공감대를 형성하며 전폭적인 지지를 보냈던 상황이다. 때문에 이번에 공개된 스틸 속 두 사람의 스펙타클한 포옹 장면은 드라마에서 두 사람에게 도대체 어떤 전개가 펼쳐지게 되는지 보는 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이번 스틸에서 무엇보다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강예원과 신성록의 호흡이다. 강예원은 떨어지면 큰일이라도 나는 것 마냥 두 다리로 신성록에게 제대로 매달려 있는 동시에 신성록은 그런 강예원을 든든하게 안아주고 있어 눈길을 끄는 것. 무엇보다 두 사람의 포즈는 단순히 들어 올리고 있는 수준의 포옹이 아닌 매달리는 사람과 받쳐주는 사람 모두에게 아크로바틱을 연상케 할 정도의 고난도 자세이기 때문에 더욱 시선을 집중시킨다. 특히 신성록에게 마치 신생아처럼 찰싹 달라붙어 있는 강예원의 모습은 보는 순간 바로 웃음을 터뜨리게 되는 마력을 지니고 있는 것은 물론, 한 치의 흔들림도 없이 강예원을 단 번에 들어 올린 신성록의 듬직한 모습은 뭇 여성들의 마음을 설레게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최민수, 강예원, 신성록, 이소연 주연의
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