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유기' 측 "박보검 출연 고사 사실..현재 캐스팅 진행中" (공식입장)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박보검이 tvN 새 드라마 '화유기'(홍정은·홍미란 극본, 박홍균 연출) 출연을 고사했다.

tvN 측 관계자는 21일 오후 스포츠조선과 전화통화에서 "앞서 '화유기' 출연을 검토 중이었던 박보검이 최종적으로 출연을 고사했다"며 "박보검 외에 다른 배우와 캐스팅을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고 전했다.

'화유기'는 고대소설 서유기를 현대물로 재창조한 로맨틱 판타지극 '화유기'는 치명적 퇴폐미를 지닌 제천대성 손오공과 독보적 속물근성을 지닌 삼장법사 진선미가 2017년 악귀가 창궐하는 어두운 세상에서 빛을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지난 2011년 방송돼 뜨거운 인기를 끌었던 MBC 드라마 '최고의 사랑'을 집필한 홍자매(홍정은·홍미란), 연출을 맡은 박홍균 PD와 차승원의 재회로 화제를 모은 '화유기'. 올 하반기 방영을 목표로 현재 캐스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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