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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주먹쥐고 뱃고동' 이상민이 김병만을 따라하다 망신을 당했다.
이에 질세라 이상민도 12개의 바늘이 달린 낚싯대 던지기에 도전했다. 모든 멤버들이 지켜보는 상황에서 이상민은 낚싯줄을 힘껏 던졌지만 그의 낚싯줄은 바다가 아닌 촬영을 위해 떠 있던 헬리캠을 향해 돌진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결국 과한 욕심으로 헬리캠을 낚은(?) 이상민은 "모두가 다 집중해서 지켜보고 있었는데 너무나 창피했다"며 고개를 들지 못했다는 후문.
달인 김병만과 허세 이상민의 극과 극 낚싯줄 던지기는 현장은 22일 토요일 오후 6시 10분 SBS '주먹쥐고 뱃고동'에서 공개된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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