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2014년 개봉해 356만 관객을 동원한 범죄 액션 영화 '신의 한 수'(조범구 감독)가 속편으로 돌아온다.
'신의 한 수' 속편을 제작 중인 아지트필름 측 관계자는 20일 오후 스포츠조선과 전화통화에서 "'신의 한 수' 속편인 '신의 한 수: 사활편'(리건 감독, 아지트필름 제작) 제작이 한창 진행 중이다. 스핀오프 형식의 프리퀄로 현재 캐스팅을 정리하고 있다. 캐스팅 작업이 완료된 뒤 올해 하반기 본격적인 제작에 돌입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범죄로 변해버린 내기바둑판에 사활을 건 꾼들의 전쟁을 그린 '신의 한 수'는 정우성, 안성기, 김인권, 이시영, 안길강, 최진혁이 가세해 화려한 액션과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로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에도 356만명의 관객을 동원한 흥행작이다.
'신의 한 수' 엔딩에서 '신의 한 수: 사활편'이라는 타이틀을 공개해 속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는데, 마침내 3년 만에 속편 제작이 본격화된 것.
속편은 곽경택, 장률 감독 작품에서 조연출을 맡았던 리건 감독이 메가폰을 잡을 예정. 내년 촬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영화 '신의 한 수'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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