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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맨홀'의 똘벤져스 4인방 재중, 유이, 정혜성, 바로가 광화문 한복판에 떴다. '초특급 병맛美'를 장착하고 올 여름 사이다 웃음을 제대로 선사할 준비를 마친 '맨홀'이 본 방송에 앞서 티저 영상을 공개해 화제를 불러모으고 있다.
공개 된 티저는 극중 '똘벤져스(똘기+어벤저스)' 4인방 김재중, 유이, 정혜성, 바로가 광화문 한복판에서 무아지경 '핵웃음' 장착한 맨홀댄스를 선보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PPAP'의 중독성 강한 리듬에 맞춰 세상 진지하게 막춤 삼매경에 빠진 배우들이 모습이 폭소를 유발하며 기대감을 높인다. 영상 속 '2017년 막나가는 애들이 찾아온다.'라는 카피 역시 이들이 선보일 활약에 호기심을 자극한다. 처음부터 끝까지 세상 진지한 능청 코믹 댄스 티저에 누리꾼들의 반응은 가히 폭발적. 티저 공개 하루만에 10만뷰 돌파, 주요포탈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뜨거운 반응이 쏟아지고 이다.
2년 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하는 김재중은 데뷔이래 가장 파격적인 연기변신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감을 높인다. 극 중 김재중은 타고난 똘기로 남다른 존재감을 과시하는 하늘이 내린 '갓백수' 봉필을 연기한다. 동네 어디에나 있는 흔하디흔한 맨홀로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역대급 황당한 '시간여행자'. 어디서도 본 적 없는 핵웃음 장착한 봉필의 하드캐리 시간여행이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정혜성이 맡은 진숙은 '똘벤져스'의 최강 돌직구, 일명 '숙프라이트'다. 친구들 가운데 가장 똑 부러지는 서열순위 1위지만, 똘기만큼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인물이다. 바로는 봉필의 절친 조석태 역을 맡았다. 학창시절부터 봉필의 곁을 수족처럼 지킨 석태는 순하고 소심하게만 보이지만, 웃는 얼굴로 뒷통수 제대로 치는 캐릭터다. 늘 봉필에게 한 방 먹일 기회를 노리지만 언제나 실패. 바로의 능청 연기로 석태의 얄밉지만 미워할 수 없는 귀여운 매력이 한층 부각될 것으로 기대를 높인다.
최강 꿀케미로 방송전부터 기대를 높이고 있는 '맨홀'은 '결혼해 주세요', '포도밭 그 사나이' 등을 연출한 박만영 PD와 '특수사건 전담반 TEN'을 쓴 이재곤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상상 이상의 병맛 핵웃음을 장착해 올 여름 큰 웃음을 선사할 '맨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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