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SC리뷰]‘V앱’ 엑소, 1억1천만 하트↑ ‘여름 정복 신호탄’

홍민기 기자

기사입력 2017-07-19 02:05


18일 방송된 엑소 V라이브 생방송 마감 직전 하트 수. 사진=네이버 V앱 캡처

[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 그룹 엑소가 역대급 매력으로 컴백 파티를 가득 채웠다.

엑소는 18일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컴백 스페셜 '한 여름밤의 코코밥' 생방송을 진행하며 팬들과 소통했다.

이날 진행을 맡은 슈퍼주니어 신동은 "엑소 새 앨범 발매를 축하한다"며 인사를 건넸다. 리더 수호는 "1년 만에 돌아왔다. 이번 앨범에 멤버들이 많이 참여했다"며 "재킷 사진도 저희가 촬영했다. 작사도 참여했다. 많은 분이 사랑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멤버들은 하트 7천만 개, 1억 개, 1억 5천만 개 순으로 공약을 걸었다. 2억 개 돌파 시 막내 세훈은 팬을 지정해 개인 소장품을 주겠다고 약속했다.

백현은 독특한 헤어스타일에 대해 "제가 유치원 때도 이 스타일을 시도했다. 저희 어머니가 맥가이버를 보고 해줬다"며 "십몇 년 후에 다시 해보니까 감회가 새롭다. 콘셉트라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근황 질문에 찬열은 볼링 동작을 하며 "많이 칠 때는 15~16시간씩 쳤다. 지금은 손가락을 다쳐서 지금은 다른 취미로 넘어갔다. 골프를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또 찬열은 멤버 모두에게 노트북을 선물했다고. 엑소 팀원들은 "찬열이가 같이 게임을 하자며 노트북을 사줬다. 멤버들끼리 공통된 무언가를 해서 팀워크를 다지자는 의미도 있었다"고 덧붙였다.
엑소는 신규 앨범 스포일러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앞서 안무 등을 조금씩 공개했다"며 SNS에 올린 사진 등을 설명했다. 카이는 "저희가 콘서트 때 앨범 이름이 '더 워'(THE WAR)라서 다 같이 '더워 더워'라과 말했다. 백현 씨가 시작했는데 처음에는 저희도 무슨 소리인지 몰랐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엑소는 목표 하트를 5천만 개, 7천만 개, 1억 개로 재조정했다. 멤버들이 개인기, '코코밥' 삼행시로 분위기를 띄우는 사이 하트 5천만 개를 돌파했다. '하트 애교 3종 세트' 미션이 주어졌다. 디오, 백현, 수호가 애교 퍼레이드를 펼쳤다.

이어 멤버들은 신규 앨범 수록곡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타이틀곡 '코코밥'(Ko Ko Bop) 포인트 안무도 직접 선보이며 팬들 이목을 끌었다.


팬들 관심은 끊이지 않았다. 하트 7천만 개를 돌파. 엑소 멤버들은 즉석 커플 댄스를 추며 신나는 분위기를 이어갔다.

방송 말미 멤버들이 돌아가며 향후 활동 계획을 말했다. 이 사이 하트 수 1억 개를 넘어섰다. 마지막 공약 미션으로는 '가장 자신 있는 신체 부위 노출'이 나왔다. 멤버들은 발, 다리, 쇄골, 엉덩이, 손톱, 귀 등을 부각시키는 포즈로 인사를 전했다. 방송 마감 직전 하트수는 1억 1천만 개가 넘으며 엑소의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한편, 엑소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정규 4집 '더 워' 전곡 음원을 발매했다. 타이틀곡 '코코밥'은 공개 직후 멜론을 비롯해 지니, 벅스뮤직, 올레뮤직 등에서 실시간 차트 1위에 올랐다. 발표 1시간만에 차트 1위에 오르는 저력을 과시했다. 앞서 '더 워'는 선주문 수량만 807,235장을 기록, 엑소 앨범 사상 최다 수치를 달성했다. 19일 정식 발매된다.


mkmklife@sportschosun.com

마감직전토토 국내 유일 실시간 현장정보 무료 제공 이벤트 실시! 스포츠조선 바로가기[스포츠조선 페이스북]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