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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 그룹 엑소가 역대급 매력으로 컴백 파티를 가득 채웠다.
멤버들은 하트 7천만 개, 1억 개, 1억 5천만 개 순으로 공약을 걸었다. 2억 개 돌파 시 막내 세훈은 팬을 지정해 개인 소장품을 주겠다고 약속했다.
백현은 독특한 헤어스타일에 대해 "제가 유치원 때도 이 스타일을 시도했다. 저희 어머니가 맥가이버를 보고 해줬다"며 "십몇 년 후에 다시 해보니까 감회가 새롭다. 콘셉트라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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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는 목표 하트를 5천만 개, 7천만 개, 1억 개로 재조정했다. 멤버들이 개인기, '코코밥' 삼행시로 분위기를 띄우는 사이 하트 5천만 개를 돌파했다. '하트 애교 3종 세트' 미션이 주어졌다. 디오, 백현, 수호가 애교 퍼레이드를 펼쳤다.
이어 멤버들은 신규 앨범 수록곡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타이틀곡 '코코밥'(Ko Ko Bop) 포인트 안무도 직접 선보이며 팬들 이목을 끌었다.
팬들 관심은 끊이지 않았다. 하트 7천만 개를 돌파. 엑소 멤버들은 즉석 커플 댄스를 추며 신나는 분위기를 이어갔다.
방송 말미 멤버들이 돌아가며 향후 활동 계획을 말했다. 이 사이 하트 수 1억 개를 넘어섰다. 마지막 공약 미션으로는 '가장 자신 있는 신체 부위 노출'이 나왔다. 멤버들은 발, 다리, 쇄골, 엉덩이, 손톱, 귀 등을 부각시키는 포즈로 인사를 전했다. 방송 마감 직전 하트수는 1억 1천만 개가 넘으며 엑소의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한편, 엑소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정규 4집 '더 워' 전곡 음원을 발매했다. 타이틀곡 '코코밥'은 공개 직후 멜론을 비롯해 지니, 벅스뮤직, 올레뮤직 등에서 실시간 차트 1위에 올랐다. 발표 1시간만에 차트 1위에 오르는 저력을 과시했다. 앞서 '더 워'는 선주문 수량만 807,235장을 기록, 엑소 앨범 사상 최다 수치를 달성했다. 19일 정식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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