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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김영철이 송은이와의 가상 결혼 이후 생긴 심경의 변화에 대해 고백했다.
과거 가상 결혼 시작 당시 "오랫동안 절친한 사이였던 송은이에게 설렌다면 하차할 것"이라며 자신했던 김영철은 "요즘 나도 헷갈릴 때가 있다. 설렐 일이 절대 없을 거라 생각했는데 마음이 변하는 것 같다"며 고백했다. '남사친-여사친' 관계에 새로이 여지를 남긴 김영철의 발언에 송은이가 어떻게 화답할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쇼윈도 부부'는 김숙의 생일을 맞아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윤정수는 아내 김숙을 위해 직접 생일상을 꾸미고 미역국을 끓이는 등 그만을 위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뿐만 아니라 윤정수는 인형에 팔찌를 걸어두고 주머니 속에 또 다른 선물을 준비하는 등 끝나지 않는 '선물 릴레이'를 이어가 김숙을 감동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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