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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미널 마인드' 이선빈X고윤, NCI 막내의 프로美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7-07-14 09:09 | 최종수정 2017-07-14 09:15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이선빈과 고윤이 NCI의 막내들로 분해 색다른 케미를 선보인다.

오는 26일 밤 첫 방송되는 tvN 첫 수목드라마 '크리미널마인드'(연출 양윤호, 이정효/극본 홍승현/제작 태원엔터테인먼트, 스튜디오드래곤)가 이선빈과 고윤의 프로페셔널함이 돋보이는 협업 수사 현장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극 중 국가범죄정보국 범죄행동분석팀 NCI(이하 NCI)의 미디어담당 요원 유민영(이선빈 분)과 심리분석 요원 이한(고윤)은 팀의 막내들이자 함께 수사를 나가는 일이 많은 NCI의 대표 콤비. 특히 천재적인 두뇌를 가졌지만 사회성은 한참 부족한 이한이 탐문 현장에 엉뚱한 말로 주변을 싸하게 만들 때마다 이를 수습하는 것은 언변이 뛰어나고 상황대처능력이 빠른 민영의 몫이라고.

이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민영과 이한은 날카로운 눈빛과 더 없이 진중한 태도로 사건에 임하고 있어 시선을 잡아끈다. 이들은 NCI의 막내라는 타이틀에 상관없이 현장에서 전문 프로파일러다운 강렬한 카리스마를 발휘하며 범인을 잡는 일에 톡톡히 일조할 예정이다.

또한 외향적인 민영과 내향적인 이한의 조화는 벌써부터 신선한 케미를 예감케 하고 있다. 너무나 다른 두 사람이 하나로 뭉쳤을 때 어떤 시너지 효과가 나올지 이들의 핑퐁 관계는 '크리미널마인드'의 깨알 같은 재미를 예고해 드라마를 기다리는 팬들의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이처럼 이선빈과 고윤은 NCI의 막내로서의 본분을 다할 뿐만 아니라 촬영장에서 선배 배우들의 기운을 북돋아주는 비타민으로도 활약 중이라는 후문. 이에 드라마 안팎에서 빛날 그들의 뜨거운 연기 열정은 올 여름 시청자들의 뇌리에 강한 인생을 새길 전망이다.

한편, '크리미널마인드'는 미드 '크리미널마인드'의 한국판이자 범죄자의 입장에서 그들의 심리를 꿰뚫는 프로파일링 기법으로 연쇄살인사건을 해결해나가는 범죄 심리 수사극. 전세계 200여개 국가에서 방영되며 2005년부터 13년째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초장수 인기 미드 '크리미널마인드'는 미국 ABC Studio에서 제작한 시리즈로 tvN에서 세계 최초로 리메이크에 나서 방송가 안팎의 관심을 집중 시키고 있다.

이선빈과 고윤의 패기 가득한 열연은 오는 7월 26일 밤 10시 50분 첫 방송되는 tvN 첫 수목 드라마 '크리미널마인드'에서 확인할 수 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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