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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알’ “불륜의 메카, 과거 카바레→요즘은 동호회”

박아람 기자

기사입력 2017-07-12 13:45



가수 박현빈의 어머니인 노래강사 정성을이 불륜 장소에 대해 언급했다.

10일 밤 방송된 MBN '황금알'에서는 '장소에 따라 바람 피울 확률도 다르다'는 주제로 출연자들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MC 김용만은 "(노래강사인 정성을은) 들은 게 많은 것 같다. 요즘 불륜 만남은 어떤 장소에서 이뤄지냐?"는 질문을 건넸다.

이에 정성을은 "불륜의 메카가 예전에는 카바레, 콜라텍 같은 곳이었다. 그런데 요즘은 드러낸다. 멋지게 표현해서 동호회다. 자전거 동호회 같은 곳에서 잘 이뤄지더라. 자전거를 타고 가면 중간에 막걸리도 한 잔 하니까"며 입을 열었다.

정성을은 "배드민턴 동호회도 땀이 났으니까 샤워를 해야 하지 않냐? 그렇게 집에 들어가면 깨끗하게 하고 왔다고 오히려 좋아한다"고 주장했다.

이를 듣던 정신건강의학전문의는 "이런 것을 심리학적으로 초자아에 구멍이 난 상태라고 한다. 초자아라는 것이 비윤리적인 것을 막는 역할을 하는데, 거기에 구멍이 난 것이다. 우리가 여름 바캉스를 갔을 때나, 클럽에 갈 때 마음이 상대적으로 열리지 않냐? 동호회에 갈 때도 그런 것이다. 내가 직접 바람을 피울 생각은 없지만, 어디선가 바람이 불면 넘어갈 수는 있는 사람이 나이가 들수록 많아진다. 심리적으로 허한 것을 다른 것으로 채우는 것이다"고 설명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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