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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수목드라마스페셜 '수상한 파트너'(극본 권기영, 연출 박선호)의 지창욱과 남지현의 격정키스가 2017년 최고의 키스로 등극했다.
특히, 이 키스씬은 2017년 방송된 드라마중 최고의 키스로 손꼽히며 더욱 눈길을 모으고 있는 것이다. 네이버TV에서 '지창욱♥남지현, 격정 키스X동침 '어른들의 연애''라는 제목으로 공개된 다시보기 영상은 7월 12일 현재 무려 130만이 넘는 재생수에다 1만 여개가 넘는 하트, 그리고 3,400여개의 댓글을 달리며 큰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올해 방송된 드라마중 '푸른 바다의 전설'의 전지현과 이민호의 침대키스(90만), 그리고 tvN '도깨비'의 공유와 김고은의 박력키스(106만)뿐만 아니라 최근 종영된 KBS월화 '쌈마이웨이'의 박서준과 김지원의 '1일'키스(113만), 그리고 동시간대 MBC '군주'의 유승호와 김소현의 물가키스(51만), '7일의 왕비'의 박민영과 연우진의 입맞춤(24만 9천)을 가볍게 이긴 수치이다.
'수상한 파트너'는 범죠가 뇌섹검사 노지욱과 무한긍정 아웃사이더 변호사 은봉희가 미스터리한 사건을 겪으며 서로에게 빠져드는 심장쫄깃 개미지옥 로맨스 드라마이다.
그동안 '보스를 지켜라'와 '내 연애의 모든 것'등을 집필한 권기영 작가와 '대박', '푸른 바다의 전설'등을 공동연출한 박선호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2049시청률 수목극 1위일 뿐만 아니라 드라마와 배우 화제성 전체 1위, 배우 브랜드평판부문에서도 최상위권을 유지해왔다. 매주 수,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되며, 37회~40회는 7월 12일과 13일에 공개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