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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그룹 터보가 3인조 완전체로 컴백을 확정했다.
소속사 측은 "오랜만에 찾아뵙는 만큼 다양한 음악을 들려드리고 싶어 멤버들 모두 심혈을 기울여 준비해 왔다"며 "수록된 곡 모두 타이틀감이란 얘길 들을 정도로 좋은 곡들로 가득 채웠다.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1995년 데뷔한 터보는 '나 어릴적 꿈', '검은고양이', '트위스트 킹', 'Love Is...', '회상' 등 수많은 히트곡들로 전국민적 사랑을 받았으며, 2015년 12월에는 14년 여만에 데뷔 20주년 기념 앨범 'AGAIN(다시)'을 들고 컴백해 뜨거운 화제를 불러일으킨 바 있다.
터보는 오는 9월 2일과 3일 우리금융아트홀에서 열리는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대구, 성남, 대전 등지에서 첫 극장판 전국투어를 개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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