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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학교'PD "교육이 목적…서바이벌 '프듀'와 달라"

최보란 기자

기사입력 2017-07-12 11:43


Mnet 예능프로그램 '아이돌학교' 제작발표회가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출연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아이돌학교'는 아이돌이 되기 위해 배우고 익히며 성장해가는 11주의 과정을 보여주고 최종 성적 우수자 9명을 프로그램 종료와 함께 걸그룹으로 즉시 데뷔시키는 프로그램이다.
전경남, 신유선 공동연출. 이순재, 김희철, 바다, 장진영, 스테파니, 윤태식, 블랙아이드필승과 41명의 연습생이 출연한다. 13일 밤 첫 방송된다.
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17.07.12/

[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 '아이돌학교'PD가 '프로듀스101'과 차이점을 언급했다.

신유선 PD는 12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된 Mnet '아이돌학교' 제작발표회에서 "'프로듀스101'이 연습생이 얼마나 잘하는지 지켜보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었다면, 우리는 일반인이 얼마나 잘 성장해 나가는지 지켜보고 교육시켜 데뷔시키는 프로그램"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신 PD는 "준비된 연습생과 일반인이란 차이, 서바이벌, 리얼리티라는 차이점이 있다. 온라인 사전 투표라는 투표 방식이란 전회차 생방송 투표 방식에서 다르다"고 설명했다.

한편 '아이돌학교'는 잠재력을 지닌 학생들이 '아이돌학 개론', '칼군무의 이해', '아이돌 멘탈 관리학', '발성과 호흡의 관계', '무대 위기 대처술' 등의 교과를 배우고 익히며 성장해가는 과정을 그리는 리얼리티 프로그램. 오는 7월 13일 오후 9시 30분에 첫 방송 된다.

ran61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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