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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백선생' 백종원의 마법 같은 집밥 레시피들이 LA 교민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tvN '집밥 백선생3' LA특집 '출장 백선생'편이 오늘(11일, 화) 저녁 8시 10분에 방송하는 것.
이날 방송에서는 미국인 남편, 두 딸과 함께 살고 있는 이민 24년 차 교민의 집을 찾는다. 방송에 공개된 이후 많은 의구심을 불러 일으켰던 액젓 불고기부터 튀김 가루 없이 만드는 깐풍 새우, '냉장고 파먹기'에 적합한 모둠전까지 간단하면서도 맛있는 집밥 레시피들이 공개되는 것. 특히 백선생 백종원을 보기 위해 이웃 교민들까지 촬영장에 방문하면서 '집밥 백선생'과 백종원을 향한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신청자는 물론 이웃 교민들은 "역시 백선생님이구나 하고 느꼈다"고 감탄을 아끼지 않았고, 미국인 남편과 두 딸 역시 흐뭇한 미소로 엄지 손가락을 세우며 연신 "맛있다"며 폭풍 먹방을 선보인다.
'집밥 백선생3' 제작진은 "촬영 당시 교민들이 백선생님을 만날 때면 '집밥백선생 잘 보고 있다', '한국음식 그리울 때가 많은데 덕분에 쉽게 자주 만들어 먹고 있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내주었다. 백선생님 역시 직접 LA 맛집을 선정해 소개하고 '출장 백선생'에서는 해외뿐 아니라 국내 시청자들도 쉽게 따라 해 볼 수 있는 집밥 수업을 구성하는 등 뜨거운 열의를 보였다. 재미와 감동, 유용한 집밥 정보가 공존하는 LA 특집에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하나를 배우면 열을 써먹는 집밥 활용의 기술을 선보이는 '집밥 백선생3'는 매주 화요일 저녁 8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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