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연극배우 심진혁이 더퀸AMC㈜와 전속 계약을 맺고 본격적인 배우 활동에 나선다.
10일 김승우, 김남주, 김정태, 이태성 등이 소속되어 있는 아티스트 전문 매니지먼트 회사 더퀸AMC㈜는 연극 '옥탑방 고양이'로 활약 중인 배우 심진혁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동국대학교 연극학부를 졸업한 심진혁은 2016년 연극 '액션스타 이성용'으로 데뷔, 액션 스타를 꿈꾸는 이성용의 라이벌이자 영화배우로 유명세를 날리는 스타 '강두원'으로 분해 눈에 띄는 외모와 실감 나는 연기로 주목을 받았다.
이어 같은 해인 2016년 연극 '남자나이 스물아홉'은 물론 대한민국 로맨스 연극 1위로 손꼽히는 '옥탑방 고양이'의 남자 주인공 '경민' 역에 연달아 캐스팅되며 연극계의 유망주로 떠올랐다.
특히 그는 데뷔 2년 차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연기를 바탕으로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관객들의 호평을 받기도 했다.
심진혁과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한 더퀸AMC㈜측은 "심진혁은 재능과 가능성을 가진 배우다. 앞으로 무대는 물론 드라마, 영화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통해 보다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심진혁이라는 배우가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봐 달라"라고 전했다.
한편 심진혁은 현재 대학로에서 공연 중인 연극 '옥탑방 고양이'에 출연 중이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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