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 예능드라마 '최고의 한방' 김민재-차태현이 낚시터에서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포착돼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오늘(7일) 금요일 밤 11시 21, 22회 방송을 앞두고 있는 KBS 2TV 예능드라마 '최고의 한방'은 죽은 줄 알았던 과거의 톱 스타가 살아 돌아오면서 펼쳐지는 이 시대 20대들의 청춘 소란극.
지난 방송에서 이지훈(김민재 분)은 아버지인 이광재(차태현 분) 모르게 가수 연습생 생활을 하다 들키고야 말았고, 이어 그만 두라는 그의 말에 연습생을 그만두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지훈은 이내 이제라도 하고 싶은 걸 하고 살라는 광재의 말과 여고생들이 찍은 사진이 온라인에 퍼진 것을 계기로 다시 한번 꿈을 향해 달려가려는 듯한 모션을 취해 관심을 집중시킨 바 있다.
공개된 스틸 속에는 어둠이 찾아온 낚시터에 나란히 앉아있는 김민재-차태현의 모습이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서로 앞쪽 만을 바라본 채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두 사람의 사이에서 서먹함이 느껴지는 한편, 김민재는 무언가 고민이 있는 듯 수심이 가득한 낯빛을 띠고 있어 관심을 모은다.
그런가 하면 차태현은 자상한 아버지의 표정을 짓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고민이 많은 김민재에게 무슨 조언을 전하고 있는 듯한 그의 모습이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는 것. 특히 이내 서로를 바라보며 웃음짓고 있는 김민재-차태현의 다정한 투샷이 포착돼, 따뜻한 부자의 시간을 예감케 하며 관심을 고조시키고 있다.
제작진 측은 "오늘(7일) 방송에서는 아버지인 광재에게 한층 솔직하고 다정다감하게 다가가는 아들 지훈으로 인해 보다 훈훈한 부자의 모습이 그려지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아낼 예정"이라면서 "웃음과 공감으로 가득 채워질 '최고의 한방'에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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