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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런닝맨'에서 역대급 반전 레이스가 펼쳐진다.
서로의 정체를 모른 채 도둑은 정체를 들키지 않고 보안관을 찾아야 했고, 시민과 보안관인 멤버들은 도둑을 잡아야 '1% 여행지' 벌칙이 걸린 'I GO 스티커' 부착을 면할 수 있었다.
멤버들이 도둑을 추리할 수 있는 단서는 오직 미션을 통한 힌트뿐. 힌트를 얻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시민과 보안관 멤버들과는 달리 도둑은 이를 방해하기 위해 단체미션에서 일부러 실수하는 등 맹연기를 펼치기도 했다.
한편, 최종 미션에서 밝혀진 도둑의 충격적인 비밀에 멤버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고, 런닝맨 사상 최고의 반전 드라마가 아니냐고 할 정도로 놀랐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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