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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셜록의 방'이 '법곤충학 추리'를 예고했다.
수사반장 정형돈을 필두로 추리 소설 마니아 조우종, 연예계 눈칫밥 13년 차의 이특, 신 내린 듯한 촉을 자랑하는 지민, 연예계의 코난 딘딘, 그리고 과학수사의 살아있는 전설인 대한민국 1호 프로파일러 권일용 반장이 모여 사건 해결에 도전한다.
6인의 셜록이 '고무통 살인사건' 수사를 위해 시간을 되돌려 도착한 곳은, 단 7명만이 드나든다는 산골의 물류창고. 수상한 고무통 안에서 2구의 시체가 발견됐고, 함께 물류창고를 관리하던 나머지 물류팀 직원 5명이 용의자로 지목됐다. 사망자들은 발견일로부터 5일 전 문자로 휴가를 신청하는가 하면 같은 날부터 무단결근 중이었다고 한다. 현장에 남겨진 두 구의 시체 외에는 혈흔도 지문도 없이 뚜렷한 증거도 남아있지 않았다.
쏟아지는 가설과 추리를 증명하기 위한 수사관들의 몸부림! 과학수사로 드러난 사건의 진실이 7월 8일(토) 밤 11시 15분 '셜록의 방'에서 밝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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