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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가수 박보람이 오는 7월 13일로 컴백일자를 확정 지으며, 1년 3개월 만에 두 번째 미니앨범 '오렌지 문(ORANGE MOON)'으로 가요계에 돌아온다.
특히, 구슬을 입에 물고 나른한 표정을 짓고 있는 박보람은 기존의 귀엽고 발랄한 소녀 이미지와 180도 다른, 한층 성숙하고 매력적인 여성의 모습으로 변신을 시도해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박보람의 새로운 컨셉에 대한 대중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동시에, '그렇게 나빴던, 넌 왜'라고 적혀있는 문구가 어떤 의미를 담고 있는지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어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지난해 4월 발표한 '다이나믹 러브' 이후 1년 3개월 만에 돌아온 박보람은 데뷔곡 '예뻐졌다'에 이어 '연예할래', '다이나믹 러브' 등의 히트곡과 다수의 드라마 OST로 전 음원 사이트에서 정상을 차지하며 '음원퀸'으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박보람은 최근 컴백을 앞두고 네이버 V앱을 통해 꾸밈없는 일상을 담은 '달밤캠' 시리즈 영상을 공개하고 있어 이번 'ORANGE MOON'에서는 어떤 색다른 모습으로 컴백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박보람의 두 번째 미니앨범 'ORANGE MOON'은 오는 13일 오후 6시 정식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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