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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 '한끼줍쇼' 절친 개그우먼 박나래, 장도연이 '한 끼' 도전에 성공했다.
광주에 도착한 네 사람은 '광주의 대치동'이라 불리는 봉선동에서 본격적인 도전에 나섰다.
첫 도전은 박나래. 아무런 반응이 없었다. 장도연이 바로 윗집 벨을 눌렀지만 아쉽게 실패했다. 강호동은 "이정도면 시작이 좋다"며 위로했다.
박나래-강호동이 '한 끼'에 먼저 성공했다. 우체국에서 근무했던 아버지 집에 들어섰다. 볼일을 보고 집에 돌아온 어머님은 환한 얼굴로 두 사람을 맞이했다. 자연산 추어탕부터 오미자 주스까지 정성 가득한 밥상을 준비했다. 강호동, 박나래는 쌈을 싸먹으며 먹방(먹는 방송)쇼를 펼쳤다.
장도연-이경규 팀은 초조해졌다. 막판스퍼트에 나섰다. 박나래 활약에 자극 받은 장도연은 문 앞에서 '와이춤'을 발사하며 웃음을 안겼다.
두 사람 앞에 천사가 나타났다. 식사 준비중인 한 어머님은 흔쾌히 식사를 허락했다. 고기 파티가 열렸다. 양념에 재워놓은 목삼겹살, 취나물 무침, 잘 익은 김치 등이 상을 가득 채웠다. 아들과 친구들이 합류, 유쾌한 대화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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