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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SBS 새수목드라마스페셜 '다시 만난 세계'(극본 이희명, 연출 백수찬)의 안재현이 "벌써부터 다음촬영이 기다려진다"라며 드라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안재현은 지난 2014년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를 통해 데뷔, 이후 '너희들은 포위됐다'에도 출연한 뒤 오랜만에 SBS드라마 나들이에 나섰다. 그는 "데뷔한 방송사에 오랜만에 다시 오게 되니까 익숙하면서도 편하다. 대본 리딩때도 많은 스태프분들과 정말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라며 "특히 촬영을 시작하고 나서는 금세 다음 촬영이 기다려질 정도"라고 들려주었다.
최근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 드라마와는 또 다른 모습을 선보이면서 시청자들과 더욱 친근해진 그는 이번 차민준캐릭터를 통해서도 이런 모습을 간간히 선보일 예정. 남자다움에다 순애보적인 모습으로 폭넓은 캐릭터를 선보인다는 점에서도 드라마에 대한 기대치도 더욱 높이고 있다.
이처럼 '다시 만난 세계'의 차민준이 되어 다시 SBS드라마에 출연하게된 안재현은 여진구, 이연희, 정채연, 김진우 등과 함께 풋풋하고도 청량감 넘치는 연기를 선보이면서 2017년 여름, 안방극장에 신선한 감동을 안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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