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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 Mnet이 금요일 밤 채널 고정픽을 이어간다.
평균 시청률 3%를 유지하며 금요일 밤 안방을 사로잡았고 특히 최종화에서 평균 5.2% 최고 5.7%(닐슨코리아 전국 유료플랫폼 가입가구 기준)로 화려하게 퇴장했다. TV화제성 지수(굿데이터코퍼레이션)에서 '도깨비'와 '태양의 후예'를 넘어선 점수를 기록하는 등 놀라운 앞선 시즌1에 이은 성공으로 시즌3까지 내다보게 됐다.
그 바통을 이어 '쇼미더머니6'가 30일 오후 11시 출격한다. 현존하는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중 가장 뜨겁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쇼미'는 역대급 라인업에서부터 시즌5를 넘겠다는 각오를 드러낸다. 타이거JK&비지, 다이나믹듀오, 박재범&도끼, 지코&딘이 프로듀서로 나섰다는 것만으로 기대가 증폭되고 있다. 대한민국 힙합 역사와 함께 한 8인의 프로듀서가 뭉쳐 또 한번 어떤 역사를 만들어 낼 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돌아온 시즌6는 신구를 막론한 실력파 래퍼들의 지원도 화제다. 시즌1 우승자 더블K, 13년차 베테랑 키비, 악마래퍼 이그니토, 허니패밀리 출신 디기리, 힙합 거장 피타입, 매니악, JJK 등의 실력파 래퍼들이 화제의 참가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에 맞서 페노메코, 펀치넬로, '고등래퍼' 출신 양홍원, 루달스 등 만만치 않은 실력을 지닌 신예 래퍼들도 도전장을 냈고, 보이비, 해쉬스완, 주노플로, 마이크로닷, 면도, 한해 등이 지난 시즌에 이어 재도전했다.
'프듀2'에 이어 올 여름을 힙합 열풍으로 물들일 채비를 마친 '쇼미6'까지. 금요일 밤=Mnet 공식을 굳히는 마성의 편성이 될지 눈길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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