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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N '듀얼'이 반전의 반전을 거듭하며 시청자들의 가슴을 뛰게 했다.
성준(양세종 분)은 자신이 사진 속 남자 이용섭 박사(양세종 분)의 복제인간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류미래(서은수 분)는 이성훈이 살인을 저지르는 이유를 알게 되었다. 성준은 자신을 '이우연'이라 부르는 친구의 등장으로 어린 시절 자신의 이름과 살던 곳을 알게 되고, 유년 시절을 보냈던 장소로 찾아가 잊고 지냈던 기억을 떠올리게 된 것. 회를 거듭할수록 성준, 성훈과 똑같은 얼굴을 한 지하실 시체와의 연결고리가 하나씩 밝혀지며 진실이 점점 드러나고 있는 상황. 진실에 한걸음 다가선 이들이 앞으로 어떤 추격을 펼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날 방송된 '듀얼' 8화는 케이블, 위성, IPTV 통합된 유료플랫폼 가구 시청률 기준 평균 1.8%, 최고 2.1%를 기록했다. (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기준) 또한 채널의 주요 타겟인 2549 남녀 시청층에서는 평균 2%, 최고 2.3%를 기록했다.(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기준)
OCN '듀얼'(연출 이종재/극본 김윤주/제작 스튜디오드래곤/초록뱀미디어)은 선과 악으로 나뉜 두 명의 복제인간과 딸을 납치당한 형사의 이야기를 다룬 복제인간 추격 스릴러로, 자신과 똑같이 생긴 연쇄 살인마로 인해 누명을 쓴 성준과 형사의 딸을 납치한 살인마 복제인간 성훈, 이들로 인해 거대한 사건에 휘말리게 된 형사 득천이 복제인간의 비밀에 다가서는 과정을 그린다. 매주 토, 일 밤 10시 20분 방송. 또한 국내방영 24시간 후, 매주 일, 월 밤 9시 45분 tvN 아시아를 통해 싱가포르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