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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문화재단은 20일 UN(국제연합)이 정한 세계 난민의 날을 맞아 유엔난민기구(UNHCR)와 난민 아이들의 교육지원을 위한 후원금 3억원 제공, 인도주의 옹호 활동 동참, 창의적인 교육기술 개발지원을 골자로 하는 난민 고등교육지원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윤송이 엔씨소프트문화재단 이사장과 나비드 후세인 유엔난민기구 한국대표부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유엔난민기구 한국대표부 사무실에서 열렸다.
윤송이 엔씨소프트문화재단 이사장은 "교육은 모든 아이들에게 필수지만 분쟁으로 많은 것을 잃고 피난길에 오른 난민 아이들에겐 더욱 절실하다"면서 "난민 아이들이 어려움을 이겨내는데 도움이 되도록 포용적이고 공평한 양질의 교육기회 제공이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