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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선을 지켜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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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무형 게임개발 전문기관인 경남대학교 평생교육원 산하 게임개발교육원은 최근 경남문화예술진흥원에서 실시한 '2017 기능성 게임제작 지원사업'에 총 3개팀이 공모에 참가, 2개팀이 2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 2회째를 맞이하는 지원사업은 1차 서면심사, 2차 발표심사로 이뤄졌다. 수행능력을 기반으로 하는 프로젝트에 대한 기획력과 운영력 그리고 소재 중심의 파급력과 대상의 적합성을 중심으로 평가한 전문평가단은 게임개발교육원의 2개팀에 대해 기획력이 우수하고 향후 발전 가능성에 높은 점수를 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1200여만원의 지원금을 받게 됐다.
지난해 선정된 기능성 게임 스토리가 안전과 역사에 관련된 것과는 달리 올해 지원한 2개팀은 수학교육을 주제로 한 '도와줘요!계산로보', 국방과 안보의식 고취를 주제로 한 '전선을 지켜라' 등 단순히 플레이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교육적이면서 기능성에 강조를 뒀다고 교육원은 밝혔다. 이달 말 사업계약체결을 시작으로 12월까지 결과물을 제출하고, 게임물관리위원회에도 등급분류 필증발급 및 '지스타 2017'에서도 전시할 예정이며, 전시 중 유저들의 요구사항에 맞춰 수정보완을 거친 후 상용화 서비스에 돌입할 예정이다.
한편 게임개발교육원은 학점은행과 연계한 실무위주의 전문적인 게임개발 교육을 통해 수료 후 게임개발사 취업과 창업 등의 결과를 내고 있으며 2년 연속 '기능성 게임제작 지원사업'에 선정되는 등 게임개발 전문 교육기관으로서의 입지를 굳혀 나가고 있다. 현재 2018학년도 고등학교 졸업예정자(졸업자 포함) 이상의 자격을 갖추고 게임개발에 관심이 있는 신입생을 모집중이다. 문의 (055)248-0248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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